브라질 카니발을 브라질에서는 포어로 까나바우[carnaval] 라고 발음을 한다. 한국의 설날을 전후 일주일에 있다. 일반적으로 한국에서는 브라질 삼바 축제, 카니발이라고 부른다.브라질에는 삼바학교가 각 클럽마다 있다. 각 클럽의 학교에서는 전년도에 기획하고 일년동안 준비하여 축제기간에 출전한다. 일등의 상금이 삼바학교 일년을 쓰고도 남는다는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 때문에 삼바학교에서는 전문 삼바댄서를 길러 낸다.이 팀들은 각 클럽에서 초청하고 행사에 초대된다. 까나바우의 전통은 아프리카의 전통 춤 사위와 유럽의 카니발 축제가 혼
브라질 상파울로 시에는 칠일장이 있다. 요일을 정하여 동네를 돌며 장을 편다. 상품은 농산물이 거의 다수를 차지하지만, 생활 필수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호화스러운 색을 띠고 있는 과일 등을 산더미같이 쌓아 놓고 판매를 한다. 열대과일이 먹음직스럽고 과일 향이 발길과 눈길을 끈다. 철에 따라 과일 등이 바뀌지만 남미의 풍부한 햇빛을 받아 당도가 높고 과일이 가지고 있는 특별한 향과 맛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서 특유의 과일의 성향과 맛에 따라 먹을 수 있다. 한국의 과일과 맛을 비교를 해본다면 자연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한국의 과
슈하스코는 고기 굽는 것을, 슈하스카리아는 고기 굽는 식당을 말함이다. 브라질의 슈하스카리아[고기굽는] 식당은 고기 전문식당이다. 한국에도 몆 군데 브라질 식당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꼬챙이에 꽂아 굽는다고 하면 양 꼬치를 생각하게 되는데 브라질 슈하스코는 긴 꼬챙이에 등심 안심 등의 고깃덩어리를 꽂아서 숯불에 굽는 것을 말한다. 긴 꼬챙이로는 50~60센가 된다.각종 고기를 종류에 따라 큰 것과 작은 것을 분류하여 꽂는다. 고기를 굽는 곳은 커다란 불두멍 숯불을 놓고 모터를 통해 꼬챙이 양쪽에 체인 등이 설치되어 있어 꼬챙이를
브라질에서는 고기만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슈하스코 식당이다. 식당 슈하스코이야기는 다음 편에 쓸 계획이다. 가정이나 야외에서의 슈하스코를 소개하려고 한다. 가족이나 친지들과 함께 야외 놀이를 갈 때 주로 고기를 먹으려면 고기를 사가지고 가면 웬만한 공원에는 슈하스코를 할 수 있는 곳이 많다. 또는 체육대회나 축구 클럽, 테니스 클럽 등에 슈하스코를 할 수 있는 시설이 있어 숯과 고기와 양념 반찬만 가져가면 숯불에 고기를 구울 수가 있다. 주로 구워 먹는 고기는 소고기를 준비한다. 소고기를 살 때 등심, 안심, 덩어리 고기를
유럽에 나가면 주로 먹는 음식이 감자&고기, 피자, 스파게티 이다.한국에서 국수를 종류를 보면, 칼국수, 잔치국수, 멸치국수, 콩국수, 비빔국수, 메밀국수, 냉면, 장칼국수, 조개[바지락]칼국수, 감자국수, 콩국수, 등의 종류가 상당히 많다. 브라질에는 유럽에서 유입된 음식이 많다. 사람들 역시 유럽계가 많다. 스파게티 역시 유럽에서 들어온 많은 음식중에 기본으로 자리잡고 있다. 대표적으로 먹는 것이 크림 스파게티, 토마토 스파게티, 께조[치즈] 스파게티, 해산물을 넣어 만든 스파게티, 등 이루 말 할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스파게
브라질 음식 중에 최고의 영양식으로 '훼이조아다(feijoada)'가 있다. 옛날 브라질의 역사 속에 종들이 먹던 음식이 지금의 특별한 음식이 됐다. 지주들이 돼지를 잡아서 먹고, 주인들이 먹지 않고 버리는 돼지의 부속물과 검은콩을 넣어 만든 음식이다. 돼지 부속물과 검은콩[훼이정,feijoes pretos]이 주 재료이다. 검은콩으로 만들기 때문에 훼이조아다 라고 부른다. 사실 처음 대하는 사람들이 먹으려면 주저하게 되는 음식이다. 음식의 색상을 보면 검은콩으로 만들게 되어 까만색의 걸쭉한 국물로 식욕이 당기지 않는다. 재료로는
브라질 아침은 카페 꽁 레이찌로 시작을 한다. 우선 우유를 따끈하게 데우고 커피가루를 각자의 입맛에 따라 넣어서 먹는다. 때론 원두를 갈아서 내려 먹기도 한다. 그러나 아침 일찍 출근을 서두르기 위해 커피 가루를 섞어서 마시던가, 아니면 그냥 출근을 한다. 대부분 한국 동포들은 패션, 제품업을 한다. 사업장에 나와서 직원들이 마실 커피를 준비하고 간단히 먹을 뻥징요나 뻥지께이죠를 준비한다. 준비하는 것은 사업주의 지시하에 통상 해오던 대로 커피를 만들고, 가계에 가서 먹을 뻥[빵]을 사 오게 된다. 직원들도 빵과 커피를 마시면 하루
브라질은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나라이다. 유럽과 아프리카, 아랍과 동양, 전 세계의 음식이 공존하는 사회이다. 유럽의 음식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지만 브라질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으로 변하면서 전 세계인들의 입맛에도 맛는 음식이 되었다. 그중에 오늘은 뻥지께이조를 소개하고자 한다. 뻥지께이조는 일반적으로 치즈빵이라고도 한다. 재료는 타피오카 전분과 모짜렐라 치즈, 계란, 오일, 소금을 배합하여 동그랗게 만든다. 아기들 주먹만 한 것과 밤톨만 하게 만들기도 한다. 만드는 사람마다 맛이 다를 수 있다. 재료를 어떻게 배합하느냐에 따라 다르
브라질 대표적인 간식 꼬싱야, 이 꼬싱야는 닭다리를 뜻하는 말이다. 닭다리 모양의 속은 닭 고기로 채워져 있다. 빠루[bar, 간이식당]나 빠다리아[padaria, 빵을 만들고 각종 빵과 과자류를 파는곳]에 가면 꼬싱야가 꼭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려도 출출한 배를 채우기 딱 좋다. 브라질 음료 수꾸지 나란자[오렌지 쥬스]와 과라나, 코카콜라와 각종 음료와 함께 즐겨 찾는 간식이 꼬싱야이다. 닭다리 모양을 닮았으며 촉촉하게 채워져 있는 닭고기에 브라질 핫 소스 삐멘따[매운소스]를 뿌려서 먹는 맛은 한 끼 허기를 달래기도 하고 든
브라질에는 '뻥징요'라는 빵이 있다. 어떤 음식과도 잘 맞고, 어느때나 먹을 수 있는 빵이다. 눈 비비고 일어나 잠도 깨기 전에 찾아가는 곳은 집 근처 빠다리아이다. 아침을 먹기 위해 빠다리아로 가면, 먼저 와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차례가 되면 식구들의 수에 맞춰 따끈한 뻥징요 몆 개와 빵에 넣어 먹을 께조[치즈]를 산다. 때론 소시지와 쁘레준뚜[햄]을 사서 집으로 오면, 카페 다 마냥[ 아침 커피와 빵을 함께] 먹는다. 께조, 소시지, 쁘레준뚜는 취향대로 뻥징요에 넣어 먹는 것이 아침 식사이다.
브라질 상파울루시 중심에 있는 봉헤찌로구는 특별하다. 한인구역으로 2010년 1월 상파울루시 조례에 의해 지정되었다. '한인타운 봉헤찌로'[Coreano Town Bom Retiro]로 불리게 되었다. 이를 계기로 한인 발전위원회가 봉헤찌로, 후아 프라찌스의 입구에 한인 상징물을 세우기로 했다. 한인 작가들과 전문가들의 공모로 '우리'라는 상징물을 세웠다. 한국의 장승 지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을 모티브로 했다. 얼굴에 '대한민국'을 뜻하는 ㄷㅎㅁㄱ과 브라지우[브라질의 현지 발음]를 뜻하는 ㅂㄹㅈㅇ,라는 자음으로 새겨져 있다. '우리'
농사에서 비전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한 끝에 농장을 버리고 상업도시 상파울루로 나왔다. 행상[벤데]와 바느질로 시작하여 유대인이 자리 잡은 봉헤찌로에 들어가고, 아랍계가 터를 잡은 브라스에 입성했다.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말과 같이 한국인의 끈질긴 인내와 부지런함이 서서히 시장을 잠식해 들어갔다. 지금은 한인촌으로 시정부에서 명명하기까지 하였다. 케이팝과 케이푸드 등이 전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 이제 길 이름까지 [rua corea] '한국길'이라고 지어졌다. 약 2천 개의 가게들이 한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종업원
미나스제라이스주와 상파울루주는 해발 700미터에서 1,300미터에 도시가 형성되어 있다. 사람 살기가 아주 좋은 조건이다. 금광이 있어 사람들이 몰렸다. 권력과 힘이 금광을 차지하고 아프리카에서 노예들을 들여와 금광에 투입하여 산골 마을이지만 크게 번성했다. 각 부족마다 성당을 세워서 부의 세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국인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은 상파울로주이다. 식민지 시대, 미나스제라이스주에서 금광이 발견되고 포르투갈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1711년 인구가 증가되자 시로 승격됐다. 금광이 쇠락하면서 사탕수수 생산 수입이 급증했다. 설탕
브라질은 라틴 아메리카에서 유일하게 포르투갈 식민지였다. 1822년 9월 7일에 포르투갈 국왕 아버지를 받드는 왕국으로 아들 동페드로 1세가 독립했다. 1888년에 노예제도를 폐지하고 포르투갈어를 모국어로 해 다인종, 다문화 국가로 공화제를 선포했다. 다인종으로 물라토 [모레노] 47%, 백인이 약 44% 흑인 8.5% 기타 7.5%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종교는 국교가 로마 가톨릭으로 절반 이상의 비율로 가장 높다. 개신교가 약 30%, 토속 종교가 20% 정도 된다. 나라 크기는 세계 5위로 풍요로운 땅과 지하자원과 농축산이 풍